호로요이가 일본관광시 쟁여올 필수품으로 인기더니
한국서 츄하이가 출시 했네요.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일본에서 칵테일의 일종인 하이볼이라고 위스키나 레몬수 탄산수 섞어먹음.
위스키 하이볼이 제일많고 그중에서도 소주 하이볼 가운데를 따서 츄하이라고하며 호로요이도 츄하이의 일종입니다.
술문화도 다양했으면 좋겠는데 그거 아세요.
우리나라 전통주는 소주 막걸리가 전부가 아니란거.
삼해주 정월 초일에 빚어 백일날 마시며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는 전통주
잎새곡주 머리를 맑게하여 과거전날 마셨다는 술
이화주 영양가 높고 달달한 술
배즙과 생강즙을 넣어만든 전주 이강고
푸른 대쪽을 구워 진액으로 만든 정읍 죽력고
서울 삼해주 평양 감흥로 경주 법주 진도 홍주 안동 안동소주....
원래 전통주가 400여개에 달했는데 일제강점기 주세 받기 쉬우려고 대량생산하는 기업이 아닌 마을단위로 있던 양조장에 제한면허제를 하면서 제한하고, 가업상속 금지, 판매금지 하면서 씨가 말랐죠.
구글에 전통주 말살 치면 나오는데 안타까워요.
맥주면 맥주 전통주면 전통주 얼마전까지만해도 일본 부러워했었는데 이 사실을 알고나서 전통주가 다시 부흥이 됐으면 하네요.
맞아요 전통주 종류 많죠
근데 이상하게 소주 or 막걸리만 대중화되더라구요
소주는 화학주일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