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ㅎㅎ
유심히 보다보니 위험한 요인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글 시작합니다
다른걸 다 재쳐두고서라도 티몬을 통해 페이코포인트를 팔고있는데 이걸 페이코앱에 등록하면 판매가보다 더 비싼가격으로 현금으로 줍니다
심지어 주말을 끼고서도 3일이내 현금이 후두두 나가는겁니다
반면 티몬에서 물건을 팔았으니 수수료를 제한부분은 정산받겠죠
문제는 티몬의 정산이 최근에는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최소 1주일 길게는 한달 더 길게는 두달까지 정산이 이뤄집니다
오죽했으면 셀러들사이에서 정산늦기로 소문이 난곳이 티몬이었고 곧 망할거라는 소문이 무성했죠
페이코 입장에선 정산받을때동안은 쌩돈이 나가는거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페이코포인트 수량이 20만장이었나요?
단순계산으로 196억입니다
그중 페이코앱에 등록하여 환불신청하신분 절반이라고 쳐도 100억을 월요일날 현금으로 페이코 주머니에서 넘겨야합니다
물론 nhn계열사로 총알이 부족한 회사는 아닙니다
다만 이로 인해 이자손해가 발생하게 되어 사실상 페이코포인트 판매는 페이코의 이벤트성이 아니었나싶습니다
심지어 외부에 실사용하라고 푼 페이코포인트를 바로 현금으로 인출하니 본래의 이벤트 의도하고는 맞지 않았을거같네요
다시 나오면 좋겠지만 페이코입장에선 굳이 다시 팔지않아도 될 딜이었던거같아요
아무튼 페이코성님때문에 이뤄진 생태계라고 생각하면 항상 고마운 마음뿐이네요 ㅎㅎ
업계사람으로서 이글은 어그로가맞는것같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