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입한 요금제는 1만 원대였고, 유심은 집으로 배송받는 바로유심을 선택했어요. 개통까지의 절차가 어렵지 않았고, 유심 도착도 빨랐습니다. 덕분에 개통 완료 후 바로 이마트 상품권을 선택해서 수령했는데, 마침 생활용품 살 일이 있어 유용하게 썼습니다. 만약 유심을 다른 방식으로 신청했다면 네이버페이나 백화점 상품권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데이터는 기본 제공 외에도 추가로 10기가를 받을 수 있어서 영상이나 뉴스 보기에 충분했고, 캐치콜 같은 부가 서비스도 제공돼서 통화 기능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캐치콜은 전화가 오면 놓치지 않고 알려주는 기능인데, 나이 들수록 이런 부분이 유용하더라고요.
알뜰폰이 처음이라 처음엔 망설였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불편함은 거의 없고, 요금은 훨씬 절약되니 실속파 주부들께 추천드릴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