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손주가 학교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안전하게 연락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마련해줬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데이터 사용이 금방 늘어난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요금제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본 건 ‘과금 걱정 없는 요금제’였습니다.

KT M모바일의 ‘키즈 안심 요금제’가 딱이었죠. 기본 데이터를 다 써도 속도만 줄고 계속 쓸 수 있으니 마음이 놓였어요. 저는 월 7,900원짜리 2GB+ 요금제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에 이번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3개월마다 20GB 데이터 쿠폰을 총 3번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방학 때 손주가 집에 와서 유튜브를 오래 봐도 데이터 부족 걱정이 없어요.

영상·부가 통화 30분 제공도 참 유용합니다. 제가 여행을 가 있을 때도 손주가 영상통화로 안부를 전하거든요.

가입 조건이 만 4세~12세 어린이여서, 초등학생 손주에게 딱 맞았습니다. 데이터 관리가 쉽고 요금 부담도 적으니, 손주 있는 가정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