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딥에코 발급받기를 11월 11일을 노리고 발급받았습니다.
오늘 에어팟 딜이 11번가랑 쿠팡이 왔다갔다 했죠. 가격이 고만고만하다가도 차이가 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저는 11번가 취소 후 쿠팡에서 결제했습니다
소셜과 메인오픈마켓 둘 다 할인되는 카드를 그동안 갖고있지 않았는데 딥에코는 둘 다 되니 이럴 땐 나름 편리하네요. 11일을 노리고 발급받긴 했지만 이렇게 두 사이트에서 동시에 딜 뛸 일이 있을거라곤 생각치 못했습니다.
그렇게 운좋게 쿠팡 29만 3천원 딜을 겟했어요.
마켓 범용성 외에도 좋았던 점은, 제가 원래 갖고있던 5% 카드들은 최대 10만원까지만 할인적용이었는데 딥에코는 60만원 가까이를 커버했던 점이었습니다.
또 제 기존 카드들은 다 하루 1회만 할인이란 제한이 있었는데 딥에코는 그런게 없으니 11절에 긁기에 맘편하기도 하네요.
사용의 편리함으로 치면 딥온체크와 비슷한 류의 편안함인 것 같습니다.(물론 딥온은 모든 온라인 간편결제가 할인되는 편안함이 더 있지만 비슷한 류라는거죠ㅋ)
첫달이라 실사용과 실적이 아무 의미 없지만 이정도면 일단은 잘 썼어요.
이제 유지를 할거냐 말거냐만 결정하면 되겠네요. 원래는 실사용+상품권으로 유지하려 했는데 이젠 실사용만으로 유지해야히니.
실사용할 때 편리한거 겪어보는건 약관 읽는거랑 또 다르네요. 막상 편하고보니 카드 숙청하기 좀 아깝긴합니다.
저한테 괜찮은 카드같긴 한데 고민은 고민이네요. 돌아가는거 보다가 다시 생각하려구요
카드 발급받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처럼 실사용과 ㅅㅍㄱ섞어 쓰시는 분이 계시다면 고민이 있을 것 같아서 후기를 공유해봐요.
(이렇게 고민을 좀 나눠드렸습니다. 제 고민은 나누면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