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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식혜 아시나요?

2016.01.12 22:21 조회 수 220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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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경상도 바닷가에 와서 아는 형님집에서  자리돔으로 만든 밥식혜를 처음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놀랐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된밥에  무,고춧가루,생선을 넣어 삭힌 음식인데요

 

 와이프는 홀때기라는  고기로 한것을 좋아합니다

 

한뼘이상 되는 홀때기를 거의 40마리 가까이 사와서 내장손질에 토막자르기도 힘든것을 쥐고 낑낑대고 있길래 

하는수없이 제가 해야했네요 ㅠㅠ  ( 몇년을 먹을려고 하는건지?? 누구 주려고하는건지??)

이젠 하지도 않는 낚시로 쌓은 내공이 이럴때 쓰였네요  

저녁내내  손질 하느라 손에 비린내 작렬이네요

 

3번을 물비누로 씻었는데도 또 스물스물 냄새가 올라오네요

이 글 올리고 샤워라도 해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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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망명 (2016.01.12 22:59)

    밥식혜라고 해서... 흔히 우리가 아는 밥알 동동 떠다니는 식혜인줄 알았는데..

     

    무랑 고추가루 나와서 깜놀이네요 ㅋ

     

    가자미식해 뭐 그런것들과 비슷한가 보네요..

  • profile
    ooops 작성자 (2016.01.12 23:36)

    경상도엔 특이한 식혜들이 많아요
    저도 20살까진 서울에서 태어나 살다가 이곳에 살다보니... 처음보는게 많았어요
    안동엔 고춧가루가 들어간 물김치같은 식혜도 있고
    포항에는 자리돔,뽈때기같은 작은물고기를 넣은 식혜도 있고
    청도,성주엔 약식혜 라고 약초가 들어간 것도 별의별것이 다 있더라고요

    오늘 얘기한 밥식혜는 가자미 식혜같은 겁니다

    아 자꾸 쓰다보니 맞춤법이 식혜가 아니고 식해인것 같네요 ㅋㅋ

  • profile
    성건 (2016.01.12 23:44)

    식해가 표준말이네요 

    가자미 식혜 생각나네요 

  • profile
    ooops 작성자 (2016.01.12 23:45)
    가자미도 맛있죠
    이게 고기 종류에 따라서 향,식감이 달라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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