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니 사태터지기전 검색 유입한적이있었는데
대놓고 체리피커여서 흠칫했었던 기억이납니다.
보통 언론기사에서 명명할때 합리적 소비이기보단 얌체족으로 프레임을 짰으니까요.
체리피커= 블랙컨슈머란 이미지가 있는상태에서 그걸 전면으로 내세우다보니 사이트명이 진입장벽이라는 의견이 적지않습니다
안그래도 옆동네가 ㅃㄱㅈ니 ㅃㅍㅇ니 비하어가 붙여지면서 부정적이미지가 컸었는데 스스로 블랙컨슈머를 자처하는 느낌이라 내키지 않아하는것도 수긍이 갑니다.
저야 옆동네 반감이 그걸 상쇄하니까 쓰는거라서..
이미 명사화된 이름인데 상표권이나 이런건 문제 없나보네요. 체리피플,체리나무, 체리드림, 체리팁, 체리스트(cherry+ wishlist) 등 솔직히 다른이름이었으면 싶습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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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피커 의미가 부정적이라해도 오히려 바이럴 마케팅에 유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말씀하신 내용 이름짓기 전 초코님과 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부정적이라 생각하시는 부분은 기업에서 마케팅용어를 정리할때 얌체같은 소비자를 지칭하고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모두가 체리피커가 되어 기업의 이익을 조금이라도 나눠 가지는 것이 더 좋은 일이 아닐까해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정당한 할인과 최저가의 권리를 모두가 누릴 수 있다면 누구라도 체리피커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당장은 이름보단 더 챙겨할 부분이 많아보입니다
다만 마지막에 말씀하신 상표권 이부분을 보니 조금 걱정되기도 하네요^^;
저도 이정도 규모로만 끝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챙겨보겠습니다
언제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이미 부정적 프레이밍이 정착된 상황에서 모두에게 긍정화 시키는데는 시간적으로나 설득의 노력이 소모됩니다.
깊게 고려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전 오히려 이름이 맘에 들던데요
뽐쁘 짬쓰 ... 이런 짝퉁 삘이 나는 이름보단 좋아요
저도 오히려 이름이 맘에 들어요ㅋㅋㅋㅋㅋ 상관은 있을 것 같아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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