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눈팅하고 글질하다보니 얻을 수 있는 것이 많군요
생각보다 회원님들은 명확하시고 깐깐하신거 같습니다 ㅎㅎ
역시 체리피커 이름답게 회원분들도 대단하신 분들이군요
며칠동안 의견들을 취합해 보면서 저 역시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이 많았고 앞으로 어떤식으로 나아가야할지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었습니다
사태이후로 갑작스러운 관심에 놀라기도 했지만 높아만 가는 기대감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운영일정을 공개하고 회원님들과 의견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1. 사이트 리뉴얼
-기본적인 골자는 xe 라는 보드 tool에 갇혀 모든 것을 바꿀순 없습니다 하지만 레이아웃의 단순화
그리고 가장 시급한 모바일페이지의 분리는 필요해보입니다
현재 체리피커는 반응형으로 제작되어 가로스크롤이 생기지 않으면서 자동으로 형태가 변형되고 있습니다
PC이신 분들은 브라우저 창 크기를 늘리거나 줄여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몇개월간 지켜본 바 여타 다른 사이트처럼 모바일 페이지를 만드는게 낫다고 생각하여
분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모바일 페이지 최적화를 통해 앱을 통한 접속에 더 편의를 두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개발자분이 잘 해내주고 계시지만 아직까지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용을 내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2. 게릴라 이벤트
- 커뮤니티라면 컨텐츠가 깡패입니다 좋은 정보가 있어야 자연스럽게 활성화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컨텐츠를 채워주시는 분들께 소소한 상품들을 준비했습니다
여러가지 기준으로 이벤트 할 수 있겠죠
한가지 확실한건 며칠간 보면서 익숙한 닉네임들의 회원님들은 모두 헤택을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그정도로 어려운 이벤트는 아닐껍니다
3. 소규모 게시판 생성
- 흔히들 포럼이라 하시더라구요 특정주제를 위해 만들어진 게시판.
하지만 현재 체리피커에서는 적절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글 리젠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자칫 유저가 분산되어 애매한 포지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적절한 시기에 회원분들께 설문을 진행하여 수요가 가장 많은 주제에 대해서는
포럼이 아닌 새로운 이름으로 게시판 생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포럼,소모임, 갤러리.. 여러가지 이름이 있는데 혹시 그 주제로 통하는 관문이란 뜻의 게이트는 어떤가요?
비록 아직은 부족하고 미천하지만 분명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래도 제가 체리피커를 많이 사랑합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