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아랫글에도 답글로 달았지만...
북앤은 근 1년동안 9.2만 아래로 내려서 구매했던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보통 북앤이 9.2만까지 가는 양상은
1) 상시딜로 9.7만에 계속 올려놓음
2) 언제인지 모르는 때에 9.37만으로 딜을 올리고, 간을 보면서 쿠폰을 풂
3) 상황에 따라 딜을 종료하고 더 큰 금액의 쿠폰으로 새로운 딜을 띄우는 경우도 있음
8월달까지는 평균 9.23정도 언저리로 있었고, 그마저도 3천원 손해보고 파는 거라서, 마일리지 모으시는 분들이 주로 역마진이라는 명목하에 구매를 하셨었거든요.
8월에 실수로 해피머니 상품권이 북앤에도 적용되게 하는 실수가 있어서 그때 잠깐 9.1만 후반 대로 구입할 수 있었던 아주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저번 달에도 9.27로 마감되는 등 이번 달도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3천원이든, 7천원이든 손해가 나는 구조이다보니 차액으로 발생하는 포인트가 결과적으로는 해피머니보다는 적게 들어오니까,
제 개인적으로는 '상테크'라는 이름을 붙이기가 좀 애매하지 않을까 싶은데, 많은 분들이 북앤을 기다리고 계신 이유가 좀 궁금해졌어요.
마일리지를 모으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혹은 차액이라도 벌어보겠다!는 마음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그 마음이야 모르는 건 아니지만.... 정말 언제 뜰지도 모르는 북앤을 세월아네월아 자유게시판에 '복앤떠라'며 손수 글까지 남기며 오매불망하고 계셔서....
북앤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여 적어보았습니다 ㅠ
p.s. 참고로 현재 위메프에서 북앤라이프 관련 글이 하나였던 것이 똑같은 글 두개로 나뉘어서 떴는데, 할인 시작의 전초일지 아닐지 궁금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