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랑구가 퇴근하면서 먹고 싶은거 없냐며
슬픈 질문을 던져주시고ㅠㅠ
이제 과식도 안되고 혈당수치 올라가는
음식 못먹는다는 슬픈 대답을 날리며 사양~
그런데~!! 울랑구 내가 좋아하는 구운 치킨을
주문~ 자기는 안좋아하면서~ㅎㅎ
소스 하나 안찍고 걍 먹는데도 어찌나 맛나던지
진짜 감격해서 눈물날뻔~ㅠㅠ
(요즘 풀만 먹다보니ㅠㅠ)
얼른 출산하고 치맥 맘껏 즐기고 싶어요~
그날이 언제 올런지~ㅎㅎ
10달 동안은 그런거 잊고 살아야죠 ㅎㅎㅎ
건강과 태교에만 힘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