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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아메리카노 사러 나갔다가 식겁해서 집으로 그냥왔어요..ㅠㅠ

2015.09.28 22:22 조회 수 376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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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모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한 5개월동안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그때 같은 타임 파트타이머 한명이

저보다 1살 위인 오빠였어요

그런데 알바할때마다 자기 팔뚝 근육 만져보라는둥

뭐갖다주면 오빠 아~ 하면서 먹여줘야지 뭐 이런말도 하고

자기 주말마다 클럽다니는 얘기

고양이가 음식물 쓰레기 뒤지길래 그다음날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데다 고양이 죽으라고

살충제 엄청 뿌린 얘기.. 하여튼 진짜 싸이코같은 소리 엄청하면서..

일도 제대로 안하고 그래서

그 오빠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솔직히 알바하는곳 점장님도 좋고 회식도 하고 

직영점이라서 주휴수당도 챙겨주고.. 다른거 다좋았는데

진짜 오로지 그 오빠한명때문에 알바때려치웠었는데요....ㅋㅋㅋ

 

안그래도 오늘 친구랑 약속있어서 나갔다가 친구가 갑자기 제알바얘기꺼내면서 그 미친X 얘기도 꺼냈었는데..

방금 커피사러 나갔다가.. 다른 커피전문점에서 그오빠를 딱 봤네요....

다행히 거기가 밖에서 안이 보이는구조라;; 밖에서 봐서 다행이다 싶어요 ㅋㅋㅋㅋㅋ

밖에서 보자마자 식겁하고 그냥 집으로 왔네요....

 

제가 이전에 알바했던곳은 여기랑 지하철로 한 3정거장 거리인데...

어떻게 여기서 보나 싶네요... 

세상 참 좁네요 진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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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어스 (2015.09.28 22:30)
    미친놈은 피하셔야 ㅜㅜ 여자쪽에서도 야무지게 안하면 우습게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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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양연가 작성자 (2015.09.28 22:51)
    처음에는 그래도 같이 일하는사람인데 하고 대답은 해줬는데..ㅋㅋㅋ 진짜 못참겠더라구요...
    날이 지날수록 진화하는 멍멍이소리떄문에...ㄷㄷㄷ
  • profile
    ssinssin (2015.09.28 22:44)

    그오빠가 님을 좋아했던건 아닐까요(발그레)

  • ?
    화양연가 작성자 (2015.09.28 22:48)
    제가 본문에 써놓은 얘기말고도 굉장히 이상한소리한게 많았는데 그냥 싸이코 같았어요...ㄷㄷ
    급 생각나는 썰이 손님이 컵홀더 (컵뜨거울때나 차가울떄 끼우는거..) 뭐냐고 물어본걸로 손님한테 음료던지고 싶었다고 말하던... ㄷㄷㄷ
  • profile
    ooops (2015.09.28 22:49)

    보고싶은 사람은 다시 만나고싶어도 못 만나는데

    싫은사람은 왜 그리 잘 만나질까요 ㅋㅋㅋ

  • profile
    성건 (2015.09.29 12:05)

    피곤한 스타일은 피하는 게 상책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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