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재태크 사이트에서 하는 말과 반대죠?
제 경험상 신용카드를 쓰는것이 체크카드를 쓰는것보다 훨씬 돈이 절약됩니다.
단.. 지출관리가 확실한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지출관리가 안되거나 십년을 일했는데 통장에 500만원도 못모았다거나..
이런분들은 카드를 짤라야 합니다.
매월 자신이 돈을 얼마나 나가는지 모르고 매달 30만원 적금붓기도 어렵다면 신용카드는 독입니다.
자신의 지출관리를 최적화 하다보면 체크카드보다는 신용카드가 훨씬 도움된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매달 나가는 핸드폰비를 A카드에서 지출하고 있었다면 핸드폰비 5천원 할인기능이 있는
B카드를 새로 개설하여 자동이체 시키는것만으로 당장 1년에 6만원을 아낄수 있습니다.
청약저축을 개설하여 일년에 48만원 이라는 세금을 돌려받을수 있고 펀드를 들고 있었다면
펀드 종류를 소장펀드로 갈아타기만 해도 4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볼수 있습니다.
가끔 상담을 해주다보면
" 매달 나는 항상 60~70만원씩 나가고 이 이상 줄일데가 어디있냐! "
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제가 보긴 줄일곳 천지입니다만 ...
쓰는 돈을 줄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 결제방법을 최적화 하라는 소리입니다.
결제방법을 최적화 하다보면 신용카드에 붙어있는 여러가지 기능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병원비 10% 할인, 통신료 10% 할인 등등... 별로 눈여겨 보지 않았을듯한 그런 기능들...
만일 자신이 차량을 가지고 있고 한달에 30만원정도 주유할일이 많다고 한다면
신한 RPM 신용카드를 발급해서 쓰는것만으로 연간 15만원의 돈이 생깁니다.
자신만의 소비성향에 맞는 카드를 발급해서 쓰라는 이야기죠.
저의 경우는 어떠냐구요?
저의 경우는 요구실적인 한달에 30만원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럴경우에는 한가지 카드를 발급해서
쓰는것보다는 매달 매달 카드를 번갈아 가면서 만드는게 저의 소비형태에서는 최적화더군요